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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5년…세계 과학계 결산
ㆍ작성자: sciencetimes	ㆍ작성일: 2015/12/31	ㆍ분류: 과학원리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95%84%eb%93%80-2015%eb%85%84%ec%84%b8%ea%b3%84-%ea%b3%bc%ed%	bec6b5e02015_1.jpg (32KB) (Dow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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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탐사, 유전자가위, 무인차, 핀테크 등

2015년은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세계적으로 ‘상대성 이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다. 그중에서도 세계인의 관심을 끈 것은 우주탐사 프로젝트다.

유럽우주국 ESA와 미 항공우주국(NASA)은 공동으로 상대성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우주망원경이 설치된 위성 ‘리사 패스파인더(LISA Pathfinder)‘를 개발, 지난 11월3일일 남미 기아나 쿠루에서 ‘베가 VV06′ 로켓을 통해 발사했다.

‘리사 패스파인더’는 지금까지 직접 관측된 적이 없는 중력파를 검출할 계획. LISA가 중력파를 관측하게 되면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중력파의 존재를 예측한 이후 처음으로 중력파 검출에 성공하게 된다.

[1]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유럽우주국 ESA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공동으로 개발한 '리사 패스파인더(LISA Pathfinder)‘. 우주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싱대성 이론에서 예측한 중력파를 실제로 검출하고 있다.

상대성 이론 100주년의 해인 2015년은 과학과 기술 모든 분야에서 신기원을 이뤘다. 우주·생명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놀라운 연구 성과들이 이어졌고, 관련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술 분야 역시 혁신과 변혁이 이어졌다.

명왕성·화성 등 우주탐사 성공 이어져

무엇보다 세계인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우주탐사다. 지난 3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탐사선 ‘돈(Dawn)’이 지구에서 48억 km 떨어진 왜소행성 ‘세레스(Ceres)’의 궤도에 진입했다. 지구를 떠난 지 7년 8개월 만에 일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세상을 놀라게 하는 사진들이 지구인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7월14일에는 무인탐사선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가 9년여 동안 56억 km를 날아가 명왕성에서 1만2500km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5개월이 지난 18일 NASA는 명왕성 주위를 돌고 있 ‘닉스’(Nix)의 모습을 공개했다. 명왕성 탐사와 함께 화성 탐사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9월28일 NASA는 화성 표면에 물이 흐르고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름이 되면 어두운 경사면 RSL(Recurring Slope Lineae)이 나타났다가 겨울이 되면 사라진지고 있는데 염화마그네슘 등 염류를 포함한 물이 흐르면서 생기는 강력한 증거라는 것. 11월6일에는 화성 대기설을 주장했다.

과거 화성에 공기가 있었으나 태양에서 분출되는 바람인 태양풍으로 인해 화성에 있던 대기가 소실됐다는 것. 화성에 물과 공기가 있었다는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마션(Martian)’은 대박을 쳤다.

화성탐사 중 고립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NASA의 철저한 검증과 지원을 받으면서 우주탐사에 쏠린 세계인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10월 개봉후 북미 박스 오피스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2] 화상 등 우주탐사가 성공을 거두면서 화상을 다룬 연화 ‘마션’ 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사진은 '마션'의 주인공 와트니가 온실을 만든 후 화성의 흙, 배설물 등을 이용해 감자를 키우고 있는 장면

우리나라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집 프로그램을 할 정도였다. 유럽, 중국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을 동원했다. 개봉 5주차 때 누적 수익이 전 세계적으로 4억2800만 달러에 달했다.

생명 논쟁 불러일으킨 유전자가위 기술

눈앞에 다가온 무인차·무인비행기 시대

[3] 아마존에서 개발한 무인기 택배 서비스 ‘프라임 에어(Prime Air)’는 물류창고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물건을 배송할 수 있는 소형 드론이다.

세계 금융계 ‘핀테크’로 대변혁 예고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에서 선보인 이 기술이 세계 금융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거래 참가자 모두에게 ’실시간 거래 내용을 공개하는‘ 이 방식을 통해 심각해지고 있는 해킹을 봉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IT기술 강국으로 급부상한 중국… 한국 위협

[이하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