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읽다]비(非)과학적인 '미친 전기의 나라'
온 산하 물들인 345·765kV 송전탑 가을엔 아름답게 물든 낙엽 대신 송전탑에 가로막힌 산들을 봐야 할 것 같다. 10년 넘게 이어온 밀양사태. 한 농민은 끝내 스스로의 분노를 이겨내지 못하고 분신하고 말았다. '밀양 할매'들은 아직도 고향 마을에서 송전탑 설치를 반대하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경상도를 넘어 이..

SOC 예산 6천억 삭감 합의…오후 최종 타결 시도
기사입력 2008.12.12 12:41 [머니투데이 박재범기자]여야는 12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중 6000억원을 삭감키로 잠정 합의했다. 당초 민주당은 8000억원 삭감을 요구했지만 이날 원내대표간 협상 과정에서 한나라당의 6000억원 삭감안을 수용했다. [이하 링크 참조]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진영 압승
◀ 앵커 ▶ MBC 긴급 여론조사 결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유예 결정에 대해 10명 중 7명이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청와대는 한일군사보호협정, 지소미아가 1년 연장된 것이 아니라며, 일본과의 협의에 진전이 없으면 종료시킬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휘발유 500원에 공급받아 1500원에 판다?
소비자들은 휘발유를 정유사가 공급하는 공급가격보다 무려 1000원 가량이나 비싸게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데, 정유사에서 ℓ당 500원에 공급하는 휘발유가 소비자에게는 ℓ당 1500원에 팔리고 있는 셈이다. 휘발유의 소비자 가격에는 약 60%에 달하는 세금이 포함돼 있어 국제가격이 내리더라도 국내 가격에..

수송수단의 경로석이나 노약자 좌석 확대
현재의 버스나 기차, 전철 등의 수송 수단의 경로석과 노약자석은 전체 좌석의 10% 수준이다. 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자가용을 이용하다보니 실제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30% 정도는 노약자나 장애우들이다. 이제는 대중교통 수단의 노약자석나 경로석, 장애우석 등이 30% 이상의 수준이 되어야 할 것..

MB 자원외교, 71건 MOU 중 계약은 딱 1건!
[MB의 비용] MB 자원외교의 虛와 實 ① 4조5000억 원이 든 캐나다 하베스트 에너지 인수 프로젝트는 이명박(MB)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자원외교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부실요인이 종합선물세트처럼 들어간 재앙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렇다 할 사후 평가는 없다. '경..

실내외화 구분
실내외화 구분 지도가 학생과 교사와의 신뢰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과감하게 정리하자. 0. 실외화로 모두 통일하거나(실내화 퇴출) 0. 실내화 및 실외화 지역 홍보 - 등교 시 교실까지 실외화 허용 후, 교실 내에서는 실내화를 신도록 지도. - 실내외화 보관은 사물함 이용(신발주머니 퇴출-..

"명태·다시마·고등어·대구 등 6.7% 세슘-137 검출"(종합)
150개 수산물 중 10개…수입산이 국내산보다 4배 많아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150개 중 10개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환경과자치연구소,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3개 단체는 2일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국내 유..

"일제고사, 교사 해직…한국은 놀랄 일 투성이"
핀란드 교육학자 "경쟁으로 실력 못 길러" 기사입력 2009-01-12 오후 7:28:21 "이런 드라마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굉장히 놀랐다. 교사들이 용기 있었다고 본다. 자기들이 믿는 바를 당당하게 표현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조해줘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핀란드 이베스킬레 대학교의 요우니..

박 대통령 ‘실종 7시간’부터 망언 인사들까지…결코 잊지 말아야할 것들
침몰사고 100일을 이틀 앞둔 22일 저녁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10명의 이름이 적힌 노란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세월호 참사 100일인 24일 저녁 7시 서울지역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광장에서는 추모 문화제가 열린다. 정부·여당은 책임 회피에 급급, 야당은 무력하기만..

삼성과 현대는 이런 거 안 해?
스웨덴에는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만든 멜라르달렌스 기술고등학교가 있다. 등록금은 없다. 학생들은 되레 생활비를 받는다. 교사 1인이 담당하는 학생 수도 7명 남짓. 수준 차를 고려할 수 있어 직업교육의 질이 높아졌다. 교육 문제는 고차방정식이다. 사교육, 대학 서열화, 임금 격차, 양극화 등과 얽혀 있다. 입..

안철수, 1500억 사회환원…"저소득층 자녀에 써달라"
매일경제||입력 2011.11.15 07:45|수정 2011.11.15 07:45|누가 봤을까? 폰트크게작게메일인쇄스크랩고객센터굴림돋움바탕맑은고딕내 블로그로내 카페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겨냥한 사실상 대권행보로 평가했다. ..

30~40대 젊은교장 나온다
기사입력 2008-12-12 04:02 |최종수정2008-12-12 07:21 국내 초ㆍ중등 일선 학교에 30ㆍ40대 젊은 교장이 대거 등장하게 된다. 정부가 내후년부터 교감직을 거치지 않고 일정 기간 교직을 이수한 자에게 대학원 형태의 '교장전문양성과정'만 거치면 교장 자격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이는 ..

의료민영화, 축복인가? 재앙인가?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연재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인이 미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면? 병원비는? 이 한국과 미국의 의료를 본격적으로 파헤칩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30, 40대 직장인, 50대 은퇴자, 유학생 등에게 미국 의료 제도의 실상을 듣고, ..

[집중취재] 싸게 팔고 비싸게 재구매‥한전 이상한 거래
전력위기시 대기업 발전소 수익 급증 ◀ＡＮＣ▶ 가정용 전기가 14%, 산업용 전기가 55%. 전기 사용량을 보면 산업용이 4배나 많습니다. 그럼 사용 요금을 볼까요? 가정용이 120원, 산업용이 81원으로 산업용이 훨씬 쌉니다. 전기를 적게 쓰는 소비자가 전기료는 더 비싸게 낸다는 건데요. 소비..

"태풍 뒤 日후쿠시마 인근 방사능 수치 2000배 넘게 올라"
숀 버니 그린피스 수석연구원 "내년 올림픽 직전 발표할 것" [사진] 13일 (현지시간)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 강타로 나가노현 나가노가 치쿠마강을 잇는 철교가 무너진 모습이 보인다. 이번 태풍으로 지금까지 사망, 실종이 5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일본을 강타한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