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4대강 수질, 공업용수로도 쓸 수 없다니
원래 강을 운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강의 물을 더 이상 식수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을 때 시행하는 정책이다.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강의 물을 운하로 사용하게 되면 선박의 운행과 선착장 설치, 댐의 건설 등으로 고여있는 물이 오염되기 마련이다. 즉, 그 강물을 더 이상 식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또..

아파도 못 쉬는 승무원.."병가 내면 팀 감점"
직장생활 중 몸이 아프면 병가라고 해서 휴가를 내게 되죠. 그런데 국내 한 항공사에선 병가를 낸, 승무원 개인은 물론 해당 팀원들까지 인사상 불익을 주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박영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JTBC가 입수한 국내 대형 항공사의 승무원 근무평가표입니다. 평가 항목 중 병가..

“밥먹다 용서빌던 모습, 현실속 나와 똑같아”
인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기업과 정당은 대한민국에 있을 가치가 없습니다. 제발 국민들은 눈을 떠 진실의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 홈플러스 노조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대형마트 비정규직 노..

‘신뢰도 1위 박원순’ 여야 주자 모두 앞질렀다
이번 신뢰도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는 ‘신뢰 붕괴 사회’라고 일컬을 만하다. 지난해 조사에 견주었을 때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당은 물론 모든 국가기관의 신뢰도가 추락했다. 차기 대선 주자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신뢰가 가장 컸다. 신뢰는, 무너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당은 물론 법원·검찰..

'간첩증거 조작' 허위 팩스, 국정원 김 과장 집서 발송
'국정원 간첩증거 조작사건'에서 위조로 판명된 문서 중 허룽시 공안국 명의의 출입경기록 발급확인서가 국정원 사무실이 아닌 국정원 김모(48) 과장(일명 '김 사장') 집에서 발송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김우수) 심리로 열린 '국정원 간첩증거 조작사건' 5차 공판기일에서 검찰..

청와대 “헬스 트레이너 아니고 민원 업무 맡는다”면서…
청와대가 정부 출범 때 구입한 개인용 트레이닝 장비 주요 내역 윤전추 행정관 채용 때 1억대 헬스장비 구입 윤 행정관 일하던 호텔 피트니스클럽 장비와 같아 납품업체도 동일…“VIP가 쓴다고 들어” “제2부속실은 소외계층 창구” 설명과도 달라 청와대, 예산집행 내역 공개 요구 불응 청와대가 지난해 2월 유명..

"노태우, 서훈취소된 국가훈장 11개 8년째 미반납"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훈이 취소된 보국훈장 등 11개 훈장을 8년째 반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19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서훈취소대상 포상 406개 중 20%인 83개만이 환수 완료됐다. 나머지 환수대상 포상 중 일..

의료민영화가 뭔지가 알기쉽게 설명합니다(14.01.12)
다음 아고라에 등록된 글입니다. 지금처럼 좋은 의료 체계를 미국처럼 빠꾸네 하려는 작자들은 뭔 속셈일까요? 아래 아고라에 올라 온 글입니다. 판단은 여러분이 하세요. 옳음이 좋음에 우선 하여야 합니다. ------------------------------- 의료민영화가 뭔지가 알기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소아과 의..

내년부터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이명박근혜정부는 참 무능하고 즉흥적이다. 깊고 멀리 생각한 적이 없다. 그저 통계(수치)상으로 좋게 포장하기 위한 정책 밖에는 없다. 올곧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없다. 그냥 즉흥적인 정책 뿐..... 사대강 사업, 집중이수제, 시간제 교사, 해경 폐지, 고속화도로 입석제 폐지...... 이젠 교사 준비도 없이 SW 교육..

"MB의 'VIP 자원외교' 4대강보다 심각"
노영민, MB정부 자원 외교 진상 조사위원장 "석유·가스·광물공사 등 투자액 35조원 달해" "총 30조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의 문제점 보다 35조원의 해외투자가 이뤄진 이명박 정부의 'VIP 자원외교'가 훨씬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MB정부 국부유출..

'4대강 부채' 수공 8조원 규모.. 빚내 빚 막기, 예견된 악순환
MB 정부 ‘수변개발 사업수익 내 상환’ 구상 어그러져 수공 빚 2017년 19조 예상… 야당·시민단체 강력 반발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부처 요구 예산안을 통해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으로 진 빚 일부를 갚아달라고 요구한 것은 사실상 예견된 일이었다. 국토부는 물론이고 수자원공사나 시민단체도 수자원공사가 8조..

'교황의 입' 정제천 신부…경찰에 '강제 연행'
예수회 한국관구, 강정마을서 연행당하는 사진 공개 경찰에 연행되는 정제천 신부 예수회 한국관구 페이스북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행사 때 수행비서 겸 통역을 맡았던 정제천 신부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운동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강제로 실려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예수회 한국관구는 11일 정 신부가..

왜 UDT 아닌 민간? ‘언딘’을 둘러싼 6가지 의문
21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이 떠 있다. 다이빙벨은 수중에서 잠수부들이 교대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수중 대기소로 이 장치가 있을 경우 20시간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자원봉사자-정부 충돌배경으로 민간기업 언딘 떠올라 ‘수난 구조마저 민영화 체계로 전환시..

[인사이드] 내 국민연금 돌려다오
연금 문제로 국민들은 공무원과 함께해야.....언젠가 국민연금도 손댈 것! 노후에 120만원 가지고 살아가라는 정부. 결국 살아가기 불가능하다면 일반 사보험을 들으라는 연금민영화(사유화) 정책의 시작입니다. ------------------------------------------------------------------------------------ 만약 당신이 ..

<기자회견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표준수업시수를 즉각 법제화하라! [전교조]
교육부는 특별협의회에서 합의한 초등교원의 수업시수 경감 방안을 즉시 마련하고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표준수업시수를 즉각 법제화하라!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9월 1일 노무현 대통령은 당 소속 교육위원 8명 초청 간담회에서 "교육은 미래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이며 동시에 우리 사회의 양극화..

[단독]KBS 막내 기자들 "현장에서 KBS 기자는 '기레기 중 기레기'"
재난주관방송사인 KBS가 ‘세월호 현장 목소리를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KBS 내부에서 비판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KBS의 막내급 기자들 30여명이 ‘반성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현재 보도 모습에 대한 비판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입사한 40기 KBS 기자들과 그 윗 기수인 39·38기 기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