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로켓발사체)(Naro Space Center in Kore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의거하여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발사장 건설 및 발사운용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KSLV-I(나로호)을 이용하여 100kg급 소형인공위성 (과학기술위성2호)을 발사할 수 있는 우주센터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2단계 사업으로는 2017년까지 한국형발사체를 이용하여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규모로 우주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나로우주센터는 21세기 우주기술 선진국 진입이란 국가목표 달성과 함께 미래 우주시대를 개척하기 위한 우주개발의 전초기지이자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이 발사되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 사업개요
ㆍ국가 미래 전략기술 분야인 우주개발의 전초기지로 인공위성을 자력 발사할 수 있는 발사장 건설 및 발사
운용기술 확보ㆍ운용
ㆍ 2010년까지 소형위성 발사장 건설(1단계)
ㆍ 2017년까지 실용위성 발사장으로 확충(2단계)
-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연소시험 및 각종 지상시험시설 구축ㆍ운용
⊙ 사업내용
ㆍ부지위치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1번지
ㆍ부지규모 : 총 5,065,234㎡(시설부지 367,342㎡)
ㆍ주요시설 : 발사대시스템, 조립 및 시험시설, 비행 및 안전통제시설, 지원 및 부대시설
⊙ 활용 및 효과
나로우주센터는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발사를 시작으로 국내 저궤도위성 발사장으로서의 임무수행과 함께 우주발사체 국산화 개발에 필요한 각종 지상시험시설을 구축, 운용함으로서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우주개발과 자체 기술보호를 위한 한국형 우주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서 우리 기술력으로 제작한 인공위성을 우리 발사체에 실어 우리 땅에서 발사한다는 국가 우주개발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우주기술 개발을 이끄는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ㆍ국내 저궤도 인공위성 발사장으로 활용(한국형발사체 개발 연계)
- 2017년까지 실용위성급 발사장으로 확충하여 한국형발사체로 실용급위성 발사 후 국내 제작위성 지속
발사
ㆍ우주기술 개발의 전초기지로 활용
-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필수적인 지상연소시험설비 및 발사체 종합시스템 시험설비 구축을 통해 우주기술
관련 지상시험 수행
- 산학연 협동 과학관측로켓 발사장으로 활용
ㆍ우주과학 교육 ․ 홍보의 장으로 활용
- 우주과학관 및 우주센터를 활용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일반 국민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자긍심 고취
ㆍ우주센터 연계 지역관광자원으로 활용
- 주변 자연환경(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하여 관광 활성화
-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국내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역사적 발사 장면을 TV가 아닌 눈으로 직접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전남 고흥군은 우주로 날아오를 나로호를 육안으로 지켜보려는 방문객들을 위해 구체적 관망지점을 선정했다.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가 발사되면 한국이 자국 위성을 자국 발사체로 쏘아올린 세계 10번째 '우주 클럽'에 진입하게 된다. 하지만 발사 당일에는 추진체 낙하 등에 따른 안전 문제로 인근 육상과 해상의 출입이 통제된다.
남열해수욕장, 동일면 봉남마을, 영남면 해안도로인 군도 13호선, 용바위, 마복산, 팔영산 등이 주요 관망지점이다. 이들 지역은 내륙에 위치해 접근이 쉽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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